본문 바로가기
WebNovel_RIHAN

RIHAN - [챕터 3] - 레고 숲의 신비

by 고리스s 2024. 6. 23.
반응형

[챕터 3] - 레고 숲의 신비

리한, 엘리자, 그리고 파즈는 레고 성을 떠나 다음 목적지인 레고 숲으로 향했다. 레고 숲은 신비로운 생물들과 마법이 가득한 곳으로, 그곳에서 또 다른 동료를 만나게 될 예정이었다. 리한은 이번 여정이 그들에게 어떤 도전을 안겨줄지 기대와 걱정이 뒤섞여 있었다.

 

길을 따라 걷는 동안, 파즈는 자신의 마법 지팡이로 길을 밝혀주었다. 그의 지혜로운 눈은 숲의 모든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폈다. 엘리자는 검을 손에 쥐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레고 숲에는 어떤 신비한 것들이 있을까?” 리한이 물었다.

 

“레고 숲은 마법 생물들이 사는 곳이야. 특히 요정들이 많지. 그리고 가끔은 길을 잃은 모험가들도 만나게 되지.” 파즈가 대답했다.

 

그들이 숲에 들어서자마자, 주변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숲은 커다란 레고 나무들로 가득 차 있었고, 빛나는 레고 꽃들이 길을 따라 피어 있었다. 나무 사이로 요정들이 날아다니며 신비로운 빛을 뿜어냈다.

 

갑자기, 그들은 길가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는 강인한 체격의 오크 전사였다. 그는 부상당한 듯 보였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저건… 오크 전사야.” 엘리자가 말했다.

 

“조심해야 해. 부상을 당했지만,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 있어.” 파즈가 경고했다.

 

리한은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괜찮으세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오크 전사는 고개를 들어 리한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고통과 피로가 엿보였다. “나는 그론… 레고 숲을 지키는 전사다. 하지만 나쁜 놈들에게 습격을 당했어.”

 

“걱정 마세요,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리한은 그론에게 손을 내밀었다. 파즈는 그의 마법으로 그론의 상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고맙다, 친구들. 너희는 누구지?” 그론이 물었다.

 

“우리는 블랙 드래곤에게 맞서기 위해 모험을 떠난 동료들이야. 리한, 엘리자, 그리고 파즈라고 해.” 리한이 소개했다.

 

“블랙 드래곤이라… 나도 그놈에게 복수를 다짐했지. 나도 너희와 함께하겠다.” 그론이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게 해서 리한과 그의 동료들은 새로운 친구 그론을 얻게 되었다. 그들은 함께 숲을 탐험하며, 블랙 드래곤에게 맞서기 위한 여정을 계속했다. 레고 숲은 그들에게 많은 도전과 신비를 안겨주었지만, 그들은 서로를 믿고 함께 나아갔다.

728x90
반응형